[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하동군은 지난 8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강당에서 2023년 하동군농업인대학원 졸업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하동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하동군농업인대학은 농업의 새로운 소득작목원과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6번째 졸업식을 맞았다. 올해 농업인대학원은 1년 차에 체험농장의 이해 및 프로그램 기획, 2년 차에 치유농업, 원예치료, 팜파티 등 2년간 36회 144시간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23명이 입학해 14명이 수료하며 61%의 수료율을 보였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증서 수여와 시상 등이 이뤄졌으며, 이번 졸업식과 함께 지난 16년간 하동군농업인대학을 통해 27개 과정 994명의 우수한 인재가 배출됐다. 농업인대학 학장인 하승철 군수는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당당히 수료하고 뜻깊은 졸업식을 맞은 졸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업인대학원 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지식을 농업에 활용해 다양한 사람들에게 건강과 사회적, 교육적 이익을 줄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하동군의 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