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순창군은 15일 (유)신원이엔씨 이정규 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정규 이사와 배우자인 (유)신원이엔씨 박정인 대표 그리고 순창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나눔의 자리를 함께했다. 완주가 고향인 이정규 이사는 순창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의 배우자이자 (유)신원이엔씨 박정인 대표는 2023년 순창으로 거주지를 옮기고, 사업장도 전주에서 순창으로 이전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다져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4년 설립된 건축 설계와 관련 서비스 업체인 (유)신원이엔씨는 2023년 순창으로 사업장을 옮긴 이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정규 이사는“순창이 고향은 아니지만, 아내가 순창에 정착하면서 자연스럽게 순창에 대한 애착이 생겼다”면서“사업장도 순창에 있는 만큼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에 뿌리를 내리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이정규 이사님의 뜻깊은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이러한 따뜻한 나눔과 관심이 순창의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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