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눈으로 제천 관광을 말하다”2024 제천 트래블리그 청년 관광공모전 성료100팀 168명 지원.. 최종 결선 '제천에 살구'팀 팀 대상 영예
[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제천시가 올해 4월부터 추진해 온 『2024 제천 트래블리그 청년 관광 공모전』이 최종 결선 PT와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 제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열린 제천 트래블리그 최종 결선 PT 및 시상식에는 1차 서류전형 100팀, 2차 제천 미션여행 및 제안서 평가 28팀의 경쟁을 뚫고 최종 결선에 올라온 7팀 12명의 진출자가 참여해 제천 관광의 현안, 정책, 비전 등을 주제로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대상의 영예는 '제천에 살구'팀이 차지했다. '제천에 살구'팀은 디지털 디톡스 관광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제천 시티투어 개선, 아날로그 감성 여행“디지털 디톡스 여행”등 독특한 관광 아이디어를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2030의 트렌드 러닝을 접목해 청년형 관광코스를 제안한 '달리니까 청춘이다'팀과, 한복을 활용한 제천 여행 코스와 구현방법을 제안한 'In You’s Journey'팀이 차지했으며 '강원댕', '제천자들', '지민성', 'Korean Heba' 등 4개 팀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젊고 유능한 청년들의 분석과 제안을 보며 제천 관광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며, “MZ세대의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정책 수립의 귀중한 자원으로 삼고 우수한 제안은 관광콘텐츠로 발굴해 노력의 결실을 맺겠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제천시가 주최하고 ㈜브랜드포럼이 주관을 맡은 제천 트래블리그 청년 관광 공모전은 제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화, 정책등의 아이디어 제안, 여행코스 기획 등 콘텐츠 제안 등 다방면의 관광정책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제천시는 본선 수상작을 포함한 우수 제안작들에 대해 검토한 후 지역 관광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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