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도 규제혁신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3년 연속 수상, 규제혁신‧적극 행정 분야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
[일간검경=정동섭 기자] 양구군이 도에서 추진한 ‘2023 지방 규제혁신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21년부터 3년 연속 규제혁신 분야에서 수상을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기간을 기준으로 △규제개혁 추진 역량 강화 △중앙부처 법령개선 및 자치법규 개선 △지역투자 활력 저해 규제 건의·해소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양구군은 올해 총 10회에 걸쳐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했고,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지적 민원 하나 더 서비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 기간 확대’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했다. 또한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규제를 찾아 중앙부처에 6건의 규제개선을 건의하고 1건의 규제를 해소하는 등 규제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 3개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도 주관 지방규제혁신평가에서 2021년 장려, 2022년 최우수, 2023년 우수기관 등 3년 연속 수상하여 규제혁신 분야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양구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 인증패와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1억 원을 획득했고, ‘2022년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인센티브 1억 원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민선 8기 군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적극 행정 공직문화 정착과 민생‧현장 위주의 체감 행정 강화 정책이 좋은 평가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양구군은 판단하고 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양구군 공직자들이 일상적인 관습에서 탈피해 새로운 시각에서 창의적‧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종 규제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추진한 결실이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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