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의준 기자] 해마다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온 대한불교조계종 도선사가 서울 성북구에 백미(총 3,000kg) 300포를 전달했다. 기탁받은 쌀은 각동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200포, 관내 경로당, 무료급식소 등에 배부해 나눔을 받는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타 구에 위치해 있지만 매년 기부를 이어온 도선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북구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북구는 11월 15일부터 2025년 2월 14일까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3개월간 추진하며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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