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태선 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청소년‧아동참여기구 대화의 날’을 개최했다. 청아대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참여기구 간 관계 형성 및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지고 아동‧청소년 참여권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증평군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또래상담자연합회 5개 기구가 참여했다. 행사는 △참여기구별 소개 △아동 참여권 관련 교육 및 활동 △크리스마스 캔들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 나선 인간중심디자인연구소 오윤채 대표는 참여아동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청아대에 참석한 이재영 군수는 “여기 있는 여러분 스스로가 권리의 주체라는 자부심을 갖고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결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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