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태선 기자] 제천시체육회는 지난 7일 오후 6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23 제천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천시 체육인의 밤은 (통합)제천시체육회 창립 이후 처음 개최된 행사로 2023년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제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체육인들을 격려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국 회장, 김창규 시장, 이정임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강성권 교육장, 도·시의원 그리고 체육회 임원과 40개 종목단체 및 15개 읍면동체육회 임원, 초·중·고 운동부와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식을 시작으로 참석내빈 소개와 제천시체육회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시청, 제천 체육진흥 및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제천 체육을 빛내 준 유공자에 대한 제천시체육상 시상에 최우수선수상(제천시청 체조팀 여서정 선수), 우수선수상(제천상업고 태권도부 권혁지 선수), 단체상(의림초 배구부), 지도자상(제천시청 체조팀 강상욱 지도자), 전문체육 회원단체상(제천시하키협회), 생활체육 회원단체상(제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 공로상(제천시체육회, 유현진 이사, 제천시청 한상민 주무관), 우수직원상(제천시체육회 윤성재 주무관)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제천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 김용기 회장에게 제천시장 표창, 제천시게이트볼협회 유성걸 회장에게 제천시의회 의장 표창, 제천서울병원 박건 행정원장에게 제천시체육회장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제천시체육회 안성국 회장은 “어려움을 딛고 뜨거운 도전으로 노력에 참된 의미를 일깨우고 진정한 성취가 무엇인지 알려 준 오늘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에게 존경과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제천시체육회는 소통과 화합, 존중과 협치로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이 조화를 이루어 제천 체육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우리 시의 위상을 드높여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인사와 “생활체육 활동은 신체 건강과 직결됨과 동시에 삶의 질에 영향을 줄 만큼 중요하다”며, 체육이 강한 도시 제천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행복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 저변 확대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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