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의준 기자] 도봉구는 오는 11월 21일 줌(Zoom)을 통해 ‘2024. 국제 ESD 국제포럼(DEIF 2024)’을 개최한다. 본 포럼은 ‘인공지능(AI)의 빛과 그림자: 포스트 휴먼에서 윤리까지(AI Lights and Shadows: From Posthuman to Ethics)’를 주제로 열린다. 주제는 ‘느루’와 연계했다. 느루는 전국 최초로 도봉구에서 자체 설계·운영하는 청소년 대상의 국제 협업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프로그램이다. 포럼은 ‘국제 ESD 청소년 프로젝트 느루 시즌 4’ 중고대학부 수료식을 시작으로 ▲개회식 ▲기조 강연 ▲청소년 발표 ▲국내외 사례발표(한국, 인도)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과 국내외 사례발표에서는 ‘미래사회의 인공지능(AI)과 지속가능성’을, 청소년 발표에서는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의 빛과 그림자’에 대해 말할 예정이다. 누구나 포럼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할 시에는 11월 20일까지 도봉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포스터 내 정보무늬(QR)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기획예산과로 문의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인간과 인공지능(AI)의 공존을 모색하는 지금, 인공지능(AI)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와 인공지능(AI)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누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생태다양성의 손실 등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 등을 구민에게 교육하기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유엔(UN) 대학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RCE)로 인증받았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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