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중구가 11월 13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인구정책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전망을 분석하고 인구문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우택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정책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대응’이라는 주제로 △인구의 중요성 △인구변화로 인한 미래 예측 △지방소멸의 원인 △청년인구 및 지역 균형 발전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난임 부부를 위한 시술비 지원 △치매 안심센터 운영 △인구정책 안내서 제작·배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인구문제를 보다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고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개발·운영하며 미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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