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홍태용 김해시장이 향군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재향군인회에서 수여하는 최고 영예인 ‘향군대휘장’을 수상했다. 13일 시장실에서 진행된 전수식에는 재향군인회 중앙회장을 대신해 정인규 경남도 재향군인회장이 참석해 향군대휘장을 전했다. 향군대휘장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정관 표창 규정에 따라 국가안보와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외부인사에게 수여하는 향군 최고의 명예휘장이다.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공적심사를 거처 대상자를 결정하며 올해는 홍태용 시장 한 명만 선정했다. 과거 김해시재향군인회 공군 부회장을 역임한 홍 시장은 전후 세대의 올바른 안보관 형성을 위해 안보교육, 현장견학 지원 등 다양한 안보사업 추진과 재향군인회 활성화를 위한 재정 지원 등으로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홍 시장은 “국가안보와 평화수호에 적극 협력해 주신 향군 회원과 시민들 덕분에 귀한 대휘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녕과 향군의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공을 세운 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데 있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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