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의성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개방형 전자바우처 시스템 시범 운영’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개방형 전자바우처 시스템 시범 운영’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과 전자바우처 시스템 이용을 희망하는 지자체가 자체 바우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보건복지부는 시스템 활용 가능성, 예산 확보 여부, 서비스 구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의성군을 포함한 전국 3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군은 우선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서비스 중 △틈새돌봄 △반찬지원 △대청소 △복지용구대여 4개 서비스에 대하여 시범운영 후 2026년에 전체 서비스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1월부터 시행될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인부담금 부과에 고령의 어르신들이 서비스 비용 납부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서비스 비용 납부 문제점이 해결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들이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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