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월곡청소년센터 KYF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 합창단 정기연주회 성료11월 7일, 동덕여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THE CLASSIC 2024 감:동’ 정기연주회 성료
[일간검경=황의준 기자] 서울 성북구 월곡청소년센터가 7일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KYF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 · 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과 청소년의 큰 호응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처음(첫음)으로 함께하는 우리, 마음을 흔드는 감동을 세상에 펼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들이 각기 다른 악기와 목소리로 하나의 아름다운 소리를 이루는 특별한 공연이었다. 청소년 단원들은 다양한 곡목을 선보이며 준비해온 기량을 마음껏 펼쳤고,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연주와 합창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THE CLASSIC 2024 감:동’ 1부는 KYF뮤즈 합창단의 무대로 문을 열었다. 영화 라이온킹과 알라딘의 OST를 선보였으며,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협연으로 영화 미녀와 야수와 주토피아의 OST가 이어졌다. 2부는 국내 최초의 퍼포먼스 브라스 그룹인 퍼니밴드의 특별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색다른 음악적 감각으로 청중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지는 무대는 KYF뮤즈 오케스트라의 아리랑 랩소디, 페스시안 마켓, 동요메들리, 태극기 휘날리며가 연주됐고, 영화 반지의 제왕 OST인 ‘THE LORD OF THE RINGS’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솔리스트의 특별 공연으로 진행됐다. 550여 명의 관객들이 함께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학부모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도 누구나 관람하며, 청소년들이 만들어낸 하모니를 함께 즐기고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KYF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연합 정기연주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고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다”며, “성북구는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며, 이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월곡청소년센터는 성북구 구립청소년시설로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대표 김병후)에서 위탁받아 운영중이며, 이번 ‘KYF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주관하고 있다. ‘KYF 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토스카나호텔 사회공헌 프로그램 ‘미래로 이어지는 펀드’ 사업으로 한국청소년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이다. ‘마음껏 꿈꾸는 청소년, 더불어 성장하는 월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 월곡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음악적 배움과 합주를 통해 성취경험을 고취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왔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생각에 귀 기울이며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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