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수성구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민원실 인증현판을 구청 종합민원실 입구에 게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시·도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서비스 운영 등 4개 분야 2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인증하는 제도다. 수성구는 2012년 첫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10월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돼 네 번째 인증을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수성구는 2026년까지 3년간 우수민원실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수성구는 민원취약계층 배려창구 운영,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 북카페 및 수유실 조성, 큰활자체 민원안내판 설치 등 민원실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왔다. 또, 친절하고 신속한 안내를 위한 안내도우미 배치, 무료 법률·세무·부동산·행정사 상담실 확대 운영, 전 직원 친절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 등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민 중심의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고 민원 편의시책을 적극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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