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삼동 새 둥지, 주민 품으로” 달서구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소감삼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업무개시, 12. 7 개소식 열어
[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달서구는 7일 감삼동의 열악한 청사환경 개선과 주민편의 시설 확충을 위한 복합 신청사 건립을 마무리하고 감삼동행정복지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감삼동은 1985년 현 부지(감삼북길 119-10)에 건립된 동청사에서 행정업무와 주민이용이 이뤄져 좁은 연면적과 노후 된 시설로 인해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요구돼 왔었다. 달서구와 지역주민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노력으로 현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261.18㎡규모의 복합청사 신축을 추진했다. 감삼북길 119-10에 위치한 감삼동 신청사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사업비 47억여원을 투입해 주민맞춤형 복합청사로 건립했으며, 1층은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 2층은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 3층은 공동육아나눔터와 함께 임산부휴게실, 다목적실, 야외정원 등 다양한 휴식공간으로 마련됐고, 4층은 예비군동대, 환경공무직 휴게공간으로 구성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감삼동 신청사 건립을 위해 협조해주시고,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참아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신청사 개소를 통해 지역개발 가속화로 인한 다양한 행정․복지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주민들이 편하게 드나들며 오순도순 따뜻한 마을이야기를 꽃 피울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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