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천캠퍼스 제3기 명예학위수여식 단체 사진

[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영천시는 8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천캠퍼스 제3기 명예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35명의 명예 학사를 배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을 통해 학위증과 개근상, 활동 추진에 앞장선 교육생에게 우수 학습자상 등을 수여하고 그동안 함께 달려온 교육생과 마지막 작별 인사 후 유종의 미를 거두는 시간을 가졌다.

제3기 영천캠퍼스는 지난 3월 2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대 영역(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의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교육 방향이 편향되지 않도록 구성해 30주 동안 매주 1회 2시간씩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정규 수업과 더불어 사회참여 활동, 학생회, 학습자 간 상호 학습 활동 및 학습동아리 등을 진행해 73%의 출석률을 기록하고 교육내용과 학사운영·관리 부분에서 87%의 높은 만족도로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졸업생 대표로 학위증을 수여한 김승현 학생회장은 “10개월 동안 동고동락한 동기들과 훗날 소중한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보물 같은 시간을 얻은 것 같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도민행복대학에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캠퍼스 학장은 “마지막까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명예학사 과정을 수료해 자리를 빛내 주신 여러분께 존경과 응원의 말씀을 드리며, 도민행복대학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과 많은 활동과 건강한 교류를 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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