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정호 기자] 정성주 김제시장이 9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추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캠페인으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정 시장은 자매·우호도시 간 상생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서울 은평구에 기부하고 다음 주자로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을 지목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경쟁이 아닌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이내로 본인의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모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제시 답례품은 총 40개 품목으로 파프리카, 버섯, 소고기 등 15개의 농축산물과 구운란, 냉동볶음밥 등 18개의 가공식품 그리고 김제사랑카드, 도자기 등 7개의 기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