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강진군은 지난 7일 김효관 에스엠건설 대표와 김승민 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이 강진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김승민 사무국장은 지역 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기여를 해 왔으며, 김효관 대표는 강진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효관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강진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좋은 기금사업으로 주민이 행복하고, 찾고 싶은 강진을 만들어 달라”고 밝혔다. 김승민 사무국장은 “강진군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돋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고향사랑 1호 기금사업으로 ‘홀로 사는 노인 클린-업’을 선정해 오는 2025년 읍면 복지회관에 샤워시설 설치, 경로당 노후 에어컨 교체 등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을 아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김효관 대표와 김승민 사무국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많은 분들이 세액공제와 답례품으로 기쁨과 행복이 배가되고 군민 복지에 큰 보탬이 되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에서 대면으로 기부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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