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고창군이 8일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풍요롭고 찬란한 고창을 담다’를 주제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약 2개월간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주제의 적합성, 독창성, 심미성 등 다양한 기준으로 심사 결과 총 61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날 금상은 ‘줄타기(권경용)’이 선정됐다. 은상으로는 ‘도솔계곡 설경(전기홍)’, ‘고인돌공원의 수련(김형학)’이, 동상은 ‘향산리 고인돌(김강예)’, ‘어울림(염경선)’, ‘동림저수지의 봄(류재훈)’이 선정됐다. 가작은 ‘불심(김철호)’, ‘안개 낀 운곡습지(김승진)’, ‘조개캐기(강미자)’, ‘화려한 군무(송종문)’, ‘청보리밭 축제(서용수)’가 뽑혔고, 입선 50점을 포함하여 총 1150만원의 시상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14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에 전시될 계획으로 방문하는 군민들 누구나 볼 수 있으며, 고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사진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고창군에 대해 알아가고 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많은 분께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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