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영천시지회는 지난 5일 경주시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경상북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에 영천시 미용인 대표 7명이 참가해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헤어, 메이크업, 피부 등 일반부 총 33개 종목에서 200여 명의 출전 선수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영천시 미용인은 금상 3개, 은상 5개를 수상했다. 트렌드커트 부문에서 박혜경(헤어스튜디오), 양진영 씨, 스칼프트레이닝 부문에서 김명희(윌미용실) 씨가 금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부문에서 박혜경, 양진영, 이주연(헤어주연), 김경자(김경자미용실), 이옥자(둥지헤어) 씨가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명희, 김용희(헤어웨이브) 씨가 경북도의회 의장상을, 은상을 수상한 5명은 경주시의회 의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이 밖에도 학생부 경진대회, 헤어쇼 및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 영천시 미용인들이 새로운 기술을 접하고 기량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외숙 지부장은 “미용경기대회 연습 장소 등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대회로 영천시 미용협회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영천시 미용인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우수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자부심을 가지고 영천 지역의 미용발전 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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