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고창군에서 테니스 종목 활성화와 지역경제 부흥을 위한 테니스 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오는 9일, 10일 ‘제1회 고창모양성배 전북 동호인 테니스 대회’가 이틀간 열리고, 12일에는 ‘제13회 고창군수배 전북 이순테니스 대회’가 고창스포츠타운 테니스전용구장 및 보조구장에서 개최된다. 각 대회에는 약 500여명의 전북 테니스 동호인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건강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 내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동호인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고창군은 테니스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달 고창스포츠타운 내 테니스코트 6면을 신설하고, 연말에는 공설운동장 테니스장 신축 관리동을 준공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테니스 대회는 물론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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