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청도군은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실시된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운영 평가에서 농촌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6일 H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아이돌봄 지원사업 소통의 날”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서비스 성과, 서비스 제공, 돌보미 인력 확보, 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4개 영역에서 이뤄졌고, 청도군은 농촌에서 더욱 심화되고 있는 저출산 적극 대응 및 소속 아이돌보미 직무만족도 우수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농촌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양성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이돌봄사업의 수탁기관인 청도군가족센터에서는 평소 아이돌봄서비스의 활성화와 돌봄 공백을 없애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등 저출산 시대 출산장려 정책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맞벌이 부부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청도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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