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창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일반건강검진 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으니, 올해가 끝나기 전에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64세(2004년생~1960년생)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주요 검진 항목에는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 촬영, 요검사, 구강검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거창군 내 검진이 가능한 병(의)원은 △거창적십자병원 △중앙메디컬병원 △거창한국병원 △성은효요양병원 △거창삼성내과의원 △거창종합내과의원 △박내과의원 △신&속내과의원 등이며, 이 외에도 전국의 검진 지정기관에서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 위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말에는 수검자가 몰려 검진 대기 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빠른 시일 내에 원하는 날짜에 검진 예약을 해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만성질환은 방치할수록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라며 “건강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므로 꼭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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