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부안군과 부안우체국은 부안군 노인일자리에서 생산된 제품들을 적극 판매하는 등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에 앞장섰다. 부안군은 고령화 비율 36.1%로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으며, 노인 일자리 제공 및 빈곤 해결을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시장형 일자리 247개를 포함 총 1,847개의 노인 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부안군·우체국·대한노인회 부안군지부는 상호업무협약을 통해 노인일자리 제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노인들에게 지급하고 있으며, 8일에는 양지생생마을 공동체의 유채꽃 누룽지 3천개를 우체국쇼핑몰에서 판매 1인당 약 70만원의 추가 소득을 안겨주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도 이날 양지생생마을 공동체를 찾아 유채꽃 누룽지 출하에 분주한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어르신들이 생산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구성 및 안정적인 판로지원 등 부가가치가 높은 시장형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선옥 부안우체국장도 우체국의 유통·물류 인프라를 활용하여 노인일자리 제품의 판로지원 및 맞춤형 인큐베이팅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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