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부안군은 2023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내국세 감소로 보통교부세가 대폭 감소한 가운데 군은 중앙부처와 정치권 등을 통해 최대한 교부세를 확보해 부족 재원을 충당하고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했다. 실제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5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과 김용균 재난안전정책국장을 잇따라 면담하고 지역 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에 대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비도시지역(격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8억원), 계화면 하수관로 정비사업(7억원) 등 2건의 지역현안사업과 진서면 연동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9억원), 하서면 청호리 계곡저수지 보수보강사업(4억원), 변산면 종암저수지 원격계측경보시스템 구축(2억원)등 3건의 재난안전사업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군 주요 당면사업으로 원활한 사업추진과 군민의 안전에 매우 소중한 예산”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해 국비 등 재원확보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상반기에 신청 확보한 28억원의 특별교부세에 이어 인센티브 등을 포함해 올해 9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