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광양시는 지난 1일 광영중앙교회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광양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합동으로 진행됐다고 알렸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범국가적 훈련이다. 광양시, 광양소방서, 광양경찰서, 7391부대 1대대, KT, 한국전력, 전남도시가스, 관내 병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4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김민영 안전도시국장이 현장 통합지원본부장을 맡았다. 이날 훈련은 지진에 의한 건물 붕괴 상황과 화재 발생에 따른 대규모 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했다. ▲화재 상황 전파 ▲자위소방대 활동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및 통합지원본부 가동 ▲인명구조 ▲화재진압 ▲사고수습 및 복구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으며 현장훈련과 더불어 토론훈련이 동시에 실시됐다. 정인화 시장은 “이번 훈련은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과 사태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라며 “훈련에서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가 각자에게는 큰 경험이다, 실전 상황에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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