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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 ‘맑고 깨끗한 성암천’ 환경정비

이범석 시장 등 350여명 참여… 쓰레기 줍기 및 유해식물 제거 추진

김영천 기자 | 기사입력 2024/11/04 [16:41]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 ‘맑고 깨끗한 성암천’ 환경정비

이범석 시장 등 350여명 참여… 쓰레기 줍기 및 유해식물 제거 추진
김영천 기자 | 입력 : 2024/11/04 [16:41]

▲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 ‘맑고 깨끗한 성암천’ 환경정비


[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직원들과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 회원들 350여명이 4일 오창읍 성암천 일원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9시부터 모인 참여자들은 4개조로 나눠, 지난여름 집중호우 때 떠내려 온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하천변을 따라 청주공항 쪽으로 옮겨가며 청소했으며, 유해식물인 가시박 제거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이 수거한 가시박과 쓰레기는 300여포대, 약 4톤에 달했다.

이범석 시장은 “하천은 유지관리가 까다로워 어려움이 많은데, 항상 적극적으로 정화활동을 추진해주시는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환경정비 활동은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1사 1하천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업체, 민간사회단체, 학교 등 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하천환경정화 활동으로, 현재까지 37개 단체가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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