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연제구은 지난 8월부터 12주 과정으로 진행한 연제도서관의 '2024 지혜학교' 사업을 10월 31일 성황리에 마쳤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구민의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전국의 문화기반시설에서 지역의 역사, 문화, 문학, 철학 등 인문학에 담긴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연제도서관은, 올해 '동양화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이성혜(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8월부터 매주 목요일 강연과 토론을 겸한 심화 인문학 강좌를 진행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인문학 수요를 반영하여 유익한 인문심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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