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통영시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개최한 '2024 타이베이 국제여전(ITF)'에 한국관광공사 및 10개의 야간관광특화도시와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박람회가 열리는 타이베이는 인구 250만 이상이 거주하는 대만의 수도이며, '타이베이 국제여전'은 대만 교통부 관광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대만관광협회가 주관해 매년 38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만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대만 여행사와 항공사,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특화도시 ‘통영’의 인지도를 높이고, 상품판촉 상담, 대만 맞춤형 상품 판매 등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에 주력했다. ‘Korea Winter Flex’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 '한국관'에서는 럭셔리웰니스미식공연 등 한국의 매력적인 다양한 K-콘텐츠로 대만 관광시장을 선점하고자 대만 내 유명 셀럽 초청 토크콘서트, 한국관 스탬프 투어, 현지 여행사 및 국적항공사 상담 및 간담회, 관광설명회,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펼쳤다. 또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이외에도 부산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28개 기관 90개 부스가 운영에 참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제 1호 야간관광특화도시, 통영의 아름다운 밤을 직접 홍보하고 이를 연계한 현지 맞춤형 관광상품의 적극적 판촉활동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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