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양산시는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열린 ‘동헌 가는 날’ 원도심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동헌 가는 날’ 원도심 축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 공간인 원도심 아카이브 센터 및 목화당 1944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조선시대 동헌을 주제로 주민협의회 위원들의 전통복장 원도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양산시 향토기업들의 홍보 및 체험부스 ▲지역 소상공인들의 홍보 및 플리마켓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의 문화공연 ▲양산시 유관기관 홍보부스 등 축제의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행사로 즐길거리를 선사해 지역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역 향토기업인 롯데웰푸드, 화승R·A, 콜핑 등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공유장터·플리마켓 운영과 함께 주민자치프로그램·양산초 댄스 동아리 공연 등 지역 내 단체들의 무대공연과 도시재생주간 양산 온(ON)도시·온(ON)농촌 연계추진 등 주민주도 참여의 행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동헌 가는 날 원도심 축제는 지역축제로 주민 주도로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많은 주민분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 양산 원도심을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