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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23 미래교육을 여는 수업혁신 발표대회 개최

오는 15일 7개 팀 본선 경연… 우수 수업사례 공유

김태석 기자 | 기사입력 2023/12/08 [11:31]

전북교육청, 2023 미래교육을 여는 수업혁신 발표대회 개최

오는 15일 7개 팀 본선 경연… 우수 수업사례 공유
김태석 기자 | 입력 : 2023/12/08 [11:31]

▲ 전북교육청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전북지역 교사들의 우수 수업사례를 일반화하고, 수업 혁신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경연의 장이 펼쳐진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원장 장익)이 주관하는 ‘2023. 미래교육을 여는 수업혁신 발표대회’ 본선 경연이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전주더메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학생의 발달단계 및 학습 능력과 수준,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통해 교실 수업을 개선하고 실천한 사례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초·중·고 교사들의 수업혁신에 대한 의지와 실천 과정을 보고서로 제출받아 서류 심사, 학교 현장 실사 및 면접을 거쳐 선정된 7개 팀, 14명의 교사가 참여한다.

본선 경연에 오른 7개 팀은 이날 수업동영상 심사, 경연 발표 심사, 참관객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업혁신 대상’ 2팀, ‘수업혁신 우수상’ 5팀을 선발하며, 수업연구 지원금과 상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본선에 오른 정재영 교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나 자신의 수업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본선 경연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다”이라면서 “본선에 진출하는 7개 팀 선생님들 모두 이번 대회가 교사로서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수업에 대해 늘 고민하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특히 이번 대회에 용기있게 도전해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수업혁신 발표대회가 선생님들의 우수 수업사례들을 공유하며,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고 많은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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