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완주군 자원봉사센터가 2일 완주군 둔산공원에서 ‘다시 시작! 아름다운 자원봉사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2024 완주군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했다. 사랑과 나눔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 박람회에는 자원봉사자와 군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열린 완주군 자원봉사박람회는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주최로 청소년이 찾아가는 자원봉사 페스티벌과 자원봉사홍보, 체험, 먹거리,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ESG를 실천하고 지구를 지키는 활동으로 우유팩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참여자에게 자원봉사자가 제작한 수세미와 텀블러백을 증정, 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알리는 의미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일렉킹 등 세 캐릭터 인형 앞에 놓인 공을 빼앗아 골대에 넣는 어린이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친환경 차량과의 축구게임 이벤트를 진행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에 참여한 케이워터기술(주) 금강유역 조용재 본부장은 “완주군민이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참여하여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회를 발견했길 바란다”며 “봉사자 여러분들이 나눠주신 시간과 노력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있고,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의식 군의회 의장은 “모두의 노력이 모여 더욱 따뜻한 완주를 만들어 나가길 기원하고, 첫 번째 완주군 자원봉사박람회를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기성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의 기회와 활동을 접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참된 가치를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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