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재경영천향우회는 회장단 3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가을을 맞아 고향 영천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희태 회장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복지시설 봉사활동, 고향 문화탐방, 회장단 단합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일차에 영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김희태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백만원을 영천시에 기탁했으며, 150만원의 답례품을 복지관에 기부해 영천 향우들의 큰 귀감이 됐다. 기탁식에 이어 김옥자 부회장 등이 복지관 강당에서 기타, 색소폰 공연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풍요로운 소리의 향연을 선사했다. 김희태 회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영천을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향 영천 발전을 위해 관심과 애정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1월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서도 향우님들의 애향심으로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 발전된 고향 영천의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