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는 8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9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 경진대회'에서 김제‘꽃다비팜’이 치유농업 프로그램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생활원예 확산을 통한 국민 정서순화와 삶의 질 향상, 농업, 농촌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경진대회는 심사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농장주의 발표심사와 농장 현장 심사로 이루어졌으며, 농장의 환경여건, 프로그램 완성도, 운영자의 역량, 지역의 타 농장 견인 가능성 및 사회서비스 연계 기관 확대 계획의 확산 가능성 등을 심사했다. 김제시 금산면에 위치한 꽃다비팜은 교육농장 품질인증, 진로체험 기관 인증 농장, 사회적 농장으로 선정(2022), 현장실습교육장(WPL)으로 지정 됐으며, 연간 만여 명이 방문하는 체험,치유농장으로서 더불에 함께하는 지역사회 환원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관내 치유농가가 치유농업 프로그램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의 치유농업을 육성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꽃다비팜은 모녀가 치유농업사 자격증을 소지 하고 있으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 마을학교, 생태전환 학교 텃밭 교육, 성인 발달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텃밭 프로그램,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마음튼튼 치유농업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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