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6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하여 도시재생 관계자,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1기 거제시 도시재생대학 통합(고현, 옥포)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뿐만 아니라, 2023년 거제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모든 프로그램 수강생이 함께해 성과공유를 겸하는 자리로, 주민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도시재생사업에 함께하는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거제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제2기 거제시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는 청년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형 도시재생이 성공하려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서로 인정하는 문화 정착을 통한 주민 협의가 필요하다”며 도시재생사업의 가장 중요한 것은 화합이라고 말했다.“현재 옥포와 고현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과 공모사업을 준비하는 거제면의 긍정적 결과를 위해서 주민간의 화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화합을 거듭 강조했다. 거제시 도시재생대학은 2018년 제1기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시작으로 해마다 꾸준히 진행되어 2023년 현재 제11기 수료생 70명을 포함, 83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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