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스포원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제32회 동래구청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래구 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래구 배드민터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동래구의 15개 배드민턴 클럽에서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단체 1부와 단체2부로 나눠 열띤 경기를 펼쳤다. 단체 1부에서는 동래클럽이 1위를, 단체2부에서는 금강클럽이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개회식에서“모두가 다치지 않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동래구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 배드민턴협회는 지난 10월 초 개최된 부산시민체육대축전 배드민턴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는 등 부산에서도 우수한 실력과 회원들의 단합을 자랑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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