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통영시는 지난 28일 ‘이중섭과 통영’갤러리(대표 유문두)에서 통영시인재육성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통영시 도천동에 위치한 갤러리 ‘이중섭과 통영’은 지난 2021년에 개관해 통영에서 남긴 이중섭 화가의 작품을 통영시민과 관광객에게 홍보하며 통영을 알리고 그 역사와 정신을 기리는 등 활발한 전시와 홍보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미선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인재들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언제든 발 벗고 나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천영기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통영시의 인재육성사업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이 통영의 미래를 책임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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