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문경시는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란 주제로 지난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2023 문경사과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현국 시장, 함대경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들과 문경관광진흥공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축제에 대한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 수렴을 통한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간 개최된 문경사과축제장에 46만 관광객이 방문했고, 방문객의 소비 지출액을 바탕으로 산출한 직접적 경제 파급효과는 22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인기 트로트 가수 이찬원, 정동원, 영기, 한강 등 유명 가수 섭외를 통한 유튜브 생방송 송출, SNS 홍보 등 다채로운 홍보 전략을 통해 문경사과와 문경시를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독창적 체험 프로그램 부족, 주차장 등 편의시설 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올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내년 축제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문경사과축제만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키워가겠다.”라고 말했고 “문경시 대표 농산물인 문경사과를 전국 최고 일등 명품 문경사과로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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