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정선군은 정선농업·농촌 발전 및 농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29일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제30회 정선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관내 농업인 단체, 농업인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업 · 농촌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자랑스런 농업인상 및 우수농업인상 시상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재열(51세·정선읍)씨가 자랑스런 농업인상을 수상했으며, 우수농업인상은 식량작물분야 최상순(68세·북평면)씨, 원예작물분야 김형주(66세·임계면)씨, 축산분야 신승대(60세·화암면)씨, 임업분야 최승영(60세, 정선읍)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여성농업인상은 홍성애(67세·남면)씨, 미래농업인상 이승혁(32세·임계면)씨, 농업봉사상 윤주영(53세·정선읍)·박상우(34세·정선읍)·김동수(52세·정선읍)씨가 선정됐다. 정선군농업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정선군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기술센터 전시홍보 부스운영, 신기종 농업기계 전시, 향토음식 테마요리 경연대회, 사과 높이쌓기, 퀴즈 동서남북, 신발 함지로 받기,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농업인 및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자랑스런 농업인상 및 우수농업인상을 수상한 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인 소득증대, 미래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분야 주요현안 사업들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