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전주시는 28일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전주시의 평생교육 발전과 인문학 진흥을 위한 전주시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전주시 평생교육협의회는 의장인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전주지역 평생교육 기관·단체장 등 평생교육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전아미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의 ‘2024년 전주시평생학습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각각의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및 향후 추진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평생학습한마당 추진 방향 △인문주간 운영 방향 △지역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 활성화 등이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향후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키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평생교육협의회 위원들 간 인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평생교육과 인문학 발전을 위한 관심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누구도 소외됨이 없도록 학습권 보장은 물론, 평생학습도시에 걸맞게 평생학습 기반을 잘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 평생교육 활성화와 인문학 진흥을 위해 오는 31일 오후 7시,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성악과 고성현과 함께하는 ‘제218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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