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임실군 체육의 한 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위한‘2024 임실군민과 체육인이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행사가 지난 26일 임실군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성대히 열렸다. 임실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박희승 국회의원,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및 의원, 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장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체육 경기, 노래 경연, 체육 유공자 시상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오전에 열린 체육 경기는 32개 회원단체가 참여해, 제기차기, 숫자타겟놀이, 대형고리걸기, 토스볼던지기, 400m 계주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점심 후 진행된 노래 경연에서는 13개 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유공자 시상은 올 한 해 임실군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단체 및 체육인에 임실군수 표창, 국회의원 표창, 임실군의회의장 표창, 임실군체육회장 표창,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장 표창, 임실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등 6개 부문으로 개인 20명과 3개 단체가 수상했다. 김병이 임실군체육회장은“임실군민과 체육인이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자리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뜻깊은 자리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임실군민들과 함께 체육인이 어우러진 화합의 시간이므로 마음껏 즐기시고, 앞으로도 임실군 체육 발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올 한 해 전국 단위 동호인 체육대회 및 선수단 전지훈련 등을 성공리에 유치하고, 특히 축제와 연계한 종목별 대회 유치로 많은 분들이 우리 군을 방문해 지역에 활력이 넘쳤다”며“내년에도 임실군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해가 되도록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기반 시설 확대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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