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달서구가 지난 26일 와룡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 달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현계욱 대구시 진로진학교사협의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했다. 설명회는 2022 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인한 입시 환경변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대한 분석과 고등학교 생활가이드를 설명하고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이 날 행사는 특히 성서권 학부모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와룡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특강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1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자녀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달서구는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2025년 입시설명회 3회, 2028년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특강을 1회 실시했다. 11월 9일에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수시전형으로 전국 의학계열, 수도권대학, 지방국립대 등에 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학생부 관리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험생 대상 수시전형 방향 설정과 수능시험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달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자세한 운영프로그램 내용은 달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입시정책에 대비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꿈을 향한 여정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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