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 26일, 대구동부고등학교에서 관내 고3 대입 수험생 180명을 대상으로 ‘수능 모의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체험은 입실부터 퇴실까지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시간표와 운영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능 직전 사설 모의고사 문제지를 활용해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수능 전 영역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별 수능 모의체험 희망 응시자의 사전 신청 접수 결과 당초 인원 140명이 조기 마감되었으나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40명을 증원해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수능 모의체험을 통해 동구 수험생들이 시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최종 자기평가의 기회를 가져, 그간 노력의 값진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릴레이 대입설명회 ▲모의면접 ▲수시전형 집중상담 등 동구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대입 지원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