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10월 26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80여 명을 대상으로 청도 일대 및 경산 동의한방촌을 방문하는 특별한 가을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이날 나들이는 청도의 레일바이크 체험으로 시작됐다. 이후 군은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사과 따기 체험과 역사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청도읍성 탐방, 또 경산 동의한방촌의 방향제 만들기 및 족욕 체험도 제공하여 참여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군은 이를 통해 아동이 신체·정서·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자라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경우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가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여 긍정적인 가족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달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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