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고성군은 25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귀뚜라미그룹과 함께‘2024년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귀뚜라미그룹의‘(재)귀뚜라미문화재단’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최진민 회장,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이중화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고성군 장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학금은 귀뚜라미그룹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재)귀뚜라미문화재단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71명, 대학생 23명에게 총 1억 원이 지급됐다. 최진민 회장은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학업의 기회를 잃지 않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리고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고성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고성군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아낌없는 장학금 지원을 해 주신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지난 39년간 총 553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최소한의 교육 보장,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철학에 따라 5만 명의 장학생을 배출한 장학금 지원사업 이외도 학술연구 지원,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나눔 경영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귀뚜라미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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