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해운대구는 24일, 재송동과 수영강시민공원에서 ‘담배꽁초 ZERO(제로)도시 해운대 만들기’캠페인의 일환으로 민관 합동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활동에는 반여1·3·4동 주민, 반여3동골목시장 상인회, 수영강변 관리 기간제근로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수영강시민공원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해운대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산책로 주변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양생태계 파괴 등 담배꽁초의 유해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참여해 주신 주민과 직원께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지난해부터 담배꽁초 없는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민관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캠페인과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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