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충남 서산시는 2023년도 제4기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산캠퍼스 졸업식이 7일 서산시 보훈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산캠퍼스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맹호 서산시의희 의장, 김남용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보훈복지문화대학 졸업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보훈복지문화대학 활동 영상 상영과 졸업장 수여, 모범 학생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보훈복지문화대학은 고령의 보훈대상자에게 교양, 건강, 문화 등 다양한 강좌를 제공함으로써 보훈대상자들이 시대 변화에 적응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리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4기는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44명의 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스마트폰 활용법, 풍수지리 현장학습, 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조문호 학장은 “졸업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지식을 활용해 앞으로 우리 지역 곳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그동안 보훈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보훈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보훈가족 예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산캠퍼스는 2020년에 서산시가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추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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