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경에너텍 대표 김종보, 경남 고성 고향사랑기부제 100만원 기탁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고성군은 12월 7일, 회화면이 고향인 김종보 ㈜대경에너텍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종보 대표는 매년 취약계층들을 위한 지원에 힘쓰며 이웃돕기 성금과 나눔 곳간 성금 등을 기탁하는 등 고향 고성에 특별한 사랑을 베풀며 소중한 나눔의 정신을 심어주고 있다.

김종보 대표는 “큰 돈은 아니지만 고향 고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기부는 기부하는 본인에게도 좋은 것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작은 정성이라도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고 마음이 풍족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30%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연말정산 준비 시기를 맞아 새로운 절세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자동 반영돼 별도의 기부금 영수증 등록 절차가 필요 없어 편리하다.

기부 금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되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공제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