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양구문화재단이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양구군 농특산물과 2024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를 알리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양구의 대표 농산물인 시래기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2024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를 소개하여 농특산물 구매와 축제 인지 및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양구의 대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및 시래기사과축제 홍보 코너로 구성돼 양구의 대표 농특산물인 시래기와 사과 및 이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으며, 삶은 시래기, 시래기 말랭이, 시래기 차, 사과즙 등도 구매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방문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할인 및 택배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과 온라인 참여 이벤트가 진행되며, 시래기와 사과 효능, 요리법 등과 축제에 대한 소개 및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양구 펀치볼 지역에서 자란 시래기는 고산 분지 특유의 일교차와 바람 덕분에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하며, 식감이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나며, 양구 사과는 과실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타 지역 사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 1일부터 3월까지 해안면 성황지 일원에서 ‘2024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시래기와 사과를 활용해 피자, 햄버거 등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푸드 체험존이 운영되고, 사과 낚시 이벤트, 디폼블럭 만들기, 사과 네일아트, 시래기사과 과자집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양구의 농산물과 문화를 대도시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양구의 맛과 매력을 경험하고, 펀치볼 시래기 사과 축제에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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