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충주시에 따르면 25일 수안보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조합장 권오춘)에서 준공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충청북도 농식품유통과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산지유통부장 등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 예정이며,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식, 기념 촬영,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부지는 약 2,500평의 규모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46여억 원의 투자를 통해 저온저장고, 스마트화 선별설비 등을 포함한 산지유통센터를 신축했다. 복숭아와 사과 선별을 주력으로 신축된 산지유통센터는 선별시설의 스마트화를 적용하여 출하농가가 입고에서 출고되는 과정의 정보 처리를 일원화시키고, 그와 연계된 고속 라벨 부착, 전표 출력 자동화를 구축하여 작업능률과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조길형 시장은 “시장개방 확대와 대형 유통업체 성장 등 유통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농산물의 상품화와 유통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라며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활성화를 통해 유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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