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중구가 신규 착한가격업소 14곳에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을 전달했다. 중구는 대표로 10월 23일 오후 5시 서울본갈비본감자탕 성안점(백양로 54)에서 인증 표찰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박영신 서울본갈비본감자탕 대표 등 5명이 참석했다. ‘착한가격업소’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 안정 모범업소로,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를 말한다. 중구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2024년도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음식점과 미용실 등 14곳을 착한가격업소로 선정했다. 이로써 중구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는 총 35곳으로 늘었다. 자세한 정보는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구는 착한가격업소에 온누리상품권과 종량제봉투, 배달료, 온라인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며 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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